1. 영화 데시벨 줄거리
영화 데시벨은 해군 부함장인 강도영은 대원들과 잠수함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 어뢰에 쫓기게 됩니다. 그 어뢰는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어뢰였고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합니다. 잠수함이 바다에 가라앉아 버린 것이었습니다. 지원 요청을 했지만 하필이면 태풍이 찾아와 수사가 늦춰지고 말았습니다. 잠수함 내 산소는 떨어지고 이대로면 모두가 다 같이 죽는 상황에 쳐해 졌습니다. 결국 다 같이 죽을 것인지, 현재 인원의 절반만 살아 돌아갈 것인지 투표를 했습니다. 투표는 총 8명만 참여했고 나머지 대원들은 부함장인 강도영의 뜻을 따르겠다는 의사를 비춥니다. 4대 4의 결과, 결국 부함장인 강도영은 절반만 살아 돌아가는 걸 택합니다. ' 나머지 절반은 죽는다, 그리고 운명은 실에 달렸다, 짧은 실을 뽑으면 죽고 긴실을 뽑으면 산다. 같은 잠수함을 타고 있었던 형과 동생인 형제는 운명 또한 이 실로 인해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형은 긴 실을, 동생은 짧은 실을 뽑습니다. 평소 동생을 정말 아끼던 형은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고, 동생에게 실 교환을 시도하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동생을 살리고자 했지만 동생의 완고한 태도에 결국 폭발하고만 형은 부함장인 강도영의 선택을 비난하다가 감금당하게 됩니다. 동생을 포함한 대원의 절반은 죽고 그들의 희생으로 나머지 대원들은 살아남아 땅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 강도영은 테러범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날은 후배 해군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어 강도영은 강당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테러범의 전화를 대수롭지 않게 넘긴 강도영은 해당 행사가 끝난 후 더 이상 군복을 입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강도영은 그 사고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대원들을 만나기 위해 자주 그들의 병원이나 집을 들렸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어김없이 대원 중 한 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대원은 형재중 죽은 동생이 계속 자기 집에 눌러 산다며 강도영에게 얘기를 하지만 강동원은 그는 죽었다며 그에게 현실을 일깨워 줍니다. 대원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테러범의 전화를 받은 강도영은 더 이상 이 전화를 무시할 수 없게 됩니다. 살아 돌아온 대원 중 한 명의 집이 폭탄으로 인해 폭발하고 말 것, 실시간으로 뉴스를 확인하는 강도영에게 테러범은 자신의 짓임을 밝히며 테러는 이제 시작이라 말합니다. 또 다른 테러를 막고 싶다면 현재 경기가 열리고 있는 축구장으로 향하라며 폭탄 위치를 알려줍니다.
2. 영화 데시벨 결말
강도영은 이 테러를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자를 만나 동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축구장에 있던 폭탄은 일정 데시벨을 넘어 폭발하게 됩니다. 두 번째 폭탄 설치 위치는 놀이터, 폭탄처리반에서 근무하던 강도영 아내는 두번째 현장에서 폭탄을 처리하던 중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범인이 딸을 납치해 네가 죽을 건지, 딸을 죽일 건지 협박을 합니다. 범인은 잠수함 사고 당시 형재중 형이었으며, 테러범은 그때 바닷속에서 다 같이 죽었어야 했다며 강도영에게 말합니다. 그는 1년 동안 동생을 잃었다는 상실감과 그 사고 때 이런 선택을 한 강도영에게 분노하며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 군대 간부들과 그에게 복수를 다짐했다고 그래서 이와 같은 테러를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폭탄은 강도영의 아내와 딸의 몸에 부탁되었습니다. 이 폭탄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폭탄 조끼끼리 일정 범위 안에 들어와야 시간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테러범은 폭탄 스위치를 누르고 둘은 몸싸움을 시작합니다. 테러범이 지니고 있던 폭탄 조끼를 입고 일정 범위 안에 들어와야 가족을 살릴 수 있기에 싸우는 과정에서 테러범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과장 차영한이 나타나 테러범에게 총을 쏘며 강도영은 목숨을 구하고 아내와 딸을 무사히 살려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사고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영화 데시벨은 끝이 납니다.
3. 영화 데시벨 감상평
영화 데시벨은 뻔하고 단순한 이야기에 좀 실망을 했던 영화입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전개와 폭발하는 액션싱은 초반부에만 잠시 등장하고 뒤로 갈수록 드라마에 치중되어 액션 영화임에도 볼거리가 적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러에 대한 부분보다 잠수함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집중해 보여주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은 영화 데시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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