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노팅힐 줄거리
영화 노팅힐은 이혼남인 윌리엄 태커는 소심한 남자입니다. 역시나 같은 독신인 괴상한 친구인 파이크와 함께 사는 그는 노링힐 시장 구적에 있는 여행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미래에 대한 설계는 사치였습니다. 여느 때처럼 지루한 하루를 보내던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영화배우 에너 그곳이 그 서점에 우연히 들어와 책을 사가는데 그는 어쩔 줄 몰라합니다. 몇 분 뒤 오렌지주스를 사서 돌아오던 그는 안 나와 부딪혀 그녀에게 주스를 쏟습니다. 윌리엄은 근처 자기 집으로 그녀를 데려온 후 씻고 옷을 갈아입도록 하며 헤어지기 전에 그녀의 키스를 받고는 그 키스를 잊지 못합니다. 며칠 후 안나는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에 윌리엄을 초대합니다. 안나가 마침 여러 매체 기자들과 인터뷰 중이라 그녀의 매니저는 윌리엄을 기자로 오해해서 그가 그녀에게 기자인철 마주 앉아 엉뚱한 질문을 하자 그녀는 웃음을 떠드립니다. 매니저의 눈을 피해 윌리엄의 여동생 생일파티에 함께 가기로 약속합니다. 생일파티에 온 안나를 본 친구들은 아예 알아보지 못하거나 안나를 닮은 사람이라 생각하다 진짜 연예인인걸 알고 놀랍니다. 파티 후 산책하던 안나와 윌리엄은 더 가까워지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안나가 윌리엄을 호텔로 데리고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녀의 방에는 미국에서 찾아온 그녀의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어 그녀가 어쩔 줄 몰라하자 윌리엄은 룸서비스하러 온 직원이라 둘러대고 나와버립니다. 그를 위로하려는 친구, 가족들의 노력에도 윌리엄은 안나를 향한 그리움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반년이 자닌 후 그녀가 윌리엄 앞에 나타납니다. 그녀가 무명시절에 찍었던 누드 사진이 신문에 공개되 그녀의 인기는 물론 상처를 준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이었습니다. 윌리엄은 사건이 잠잠해질 때까지 그녀를 자기 집에서 지내도록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룸메이트 스파이크 때문에 그녀가 그곳에 머문다는 소문이 퍼져서 사실을 캐내기 위한 기자들이 몰려오고 그녀는 윌리엄이 유명해지려는 마음에 이 일을 꾸몄다고 오해해서 배신감을 느끼고는 화내며 떠나버립니다.
2. 영화 노팅힐 결말
시간이 지나 그녀가 다음 영화 촬영 때문에 영국에 온 것을 알게 된 윌리엄은 촬영장을 찾아갑니다. 그녀와 오해를 풀기 위해 촬영이 끝나길 기다리지만 그녀가 동료 배우에게 윌리엄과 관계가 별거 아니라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그녀를 잊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윌리엄을 찾아온 안나는 오해였다며 말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윌리엄은 그녀와의 현실적은 조건 차이를 극복할 자신이 없어서 더 이상은 상처받기 싫다고 거절합니다. 안나는 상심 하지만 윌리엄의 입장을 이해하고 키스를 한 후 떠납니다. 윌리엄은 자기가 큰 실수를 했다고 느껴 친구와 얘기하다 안나를 놓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안나에게 갑니다. 안나는 영국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윌리엄은 다시 기자인 것처럼 그녀에게 질문을 하면서 그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합니다. 자신에 대한 그녀의 사랑도 확인합니다. 다른 기자들은 뜻밖의 상황에 무슨 일인가 하며 사태 파악을 뒤늦게 하고 흥분해 둘의 사진을 찍고 질문을 퍼붓습니다. 둘은 서로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마주 봅니다. 둘은 마침내 결혼에 성공한고 공원 벤치에서 책을 읽는 윌리엄과 그의 무릎을 베고 누운 임신한 안나를 마주 보며 영화 노팅힐은 끝이 납니다.
3. 영화 노팅힐 감상평
옛날영화라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영화입니다. 사실 이 영화 노팅힐은 톱스타와 책방 주인과의 특별한 사랑이라고 한줄로 정리할 수 있고 잔잔한 분위기의 영화라 연기력이나 영상미가 다른 영화보다 뛰어나 보이진 않았지만 기본에 엄청 충실했던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영화 노팅힐을 보는 내내 2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중간중간 재미 요소고 많았고,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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