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7번방의 선물 줄거리
영화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을 가지고 있는 용구와 어린 딸 예승이와 같이 살고 있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용구는 대형마트에서 주차요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용구는 딸 예승이가 좋아하는 세일러문 가방을 사려고 했지만 마지막 판매가 되면서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경찰청장의 딸 지영은 그런 용구에게 세일러문 가방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며 말했고 용구는 따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지영이 사고를 당하게 되어 쓰러져 용구는 심폐소생술을 하였고, 이것이 지영이를 성추행한 것으로 오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증거가 없었고 CCTV 역시 없었지만 경찰청장의 사건이라 종지부를 찍고 싶어 하는 경찰들은 정신지체인 용구에게 고의적으로 누명을 씌우게 됩니다. 용구는 딸은 만나야 한다며 말을 했고 범죄를 인정해야만 딸을 만날 수 있다는 경찰들 말에 용구는 인정을 하게 되고 결국 미성년자 약취 유인 강간 살해죄라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아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교도소에 들어간 용구의 말을 듣고 7번방의 수감자들은 죽어도 싸다면서 구박하고 미워했습니다. 그러나 방장이 죽을뻔한 상황에 용구가 도와주면서 방장은 용구에게 필요한 것을 말하라고 하였고 용구는 딸 예승이가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에 7번방의 이들은 힘들 합쳐 선물로 예승이를 데리고 오게 됩니다. 용구와 같이 생활하면서 예승이에게 대하는 행동을 보며 7번방의 사람들은 용구는 사람을 죽일 사람이 아니라고 느끼게 됩니다. 이에 수감자들은 탄원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능이 떨어진 용구에게 재판과정에서 대답할 모범 답안들을 외우게 했고 무죄를 입증하려고 애를 쓰지만 국선 변호사와 경찰청장은 일이 커질 것을 우려해서 용구의 무죄를 입증하지 못하게 끝나게 됩니다.
2. 영화 7번방의 선물 결말
마지막 재판일에 앞서서 경찰청장이 예승이를 똑같이 하겠다면서 협박을 하며 용구는 딸을 위해서 무죄를 입증하지 못해 사형이 확정된 것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딸 예승이의 생일에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5년이 지나고 사법연수생이 된 예승이는 교도관의 양딸로 입양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예승이는 아빠의 무죄를 입증하려고 재판을 받게 됩니다. 재판장에서 예승이는 아빠의 무죄를 받아내게 되지만 이미 사형을 받고 세상에 없으니 예승이는 눈물을 흘리면서 떠난 아빠에게 안녕이라 말을 하며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끝이 납니다.
3. 영화 7번방의 선물 감상평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분이신 류승룡 배우님과 매력적인 조연 배우분들의 시너지가 너무 좋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 이었습니다. 물론 아버지의 간절한 사랑과 딸의 그리움 또한 잘 표현되어 보는 내내 감동이 배가 되었습니다. 권력의 악랄함은 영화 7번방의 선물 내에서 조금밖에 포함이 안돼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인류애의 따뜻한 사랑이 가득 담겨있어 보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졌던 영화 7번방의 선물 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냉철한 시선으로 보면 이렇게 까지 즐기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공권력의 기관이 잘못된 행보로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트린 사실이 있다는게 보는내내 화가났습니다. 보상받을 수 없는 잃어버린 36년이라는 세월과 그 이후의 삶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밝은 시선으로 변화시켜, 많은 국민들이 이 실화를 쉽게 접해 억울한 점을 알린것은 너무 좋았습니다. 만약 무죄를 입증해서 그가 살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눈물이 나는 작품이니 꼭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누명을 쓰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영화 7번방의 선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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