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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공간

영화 마녀1 리뷰, 세상 모든것이 뒤집힌다

by 콩찌유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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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마녀1 줄거리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난 곳에서 빠져나온 구자윤이라는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자윤은 자신을 거두어준 부부에게 어린 시절을 보내며 살게 됩니다. 자윤은 평소 몸이 약해 보였기에 학교에서는 약골이라는 놀림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게 되며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어머니를 보살피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자윤에게는 사실 남들에게 말하기 힘든 병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항상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렸고 심한 경우에는 코피를 쏟기도 할 만큼 점점 심각해졌습니다. 알아보니 이는 가족에게서 골수이식을 받지 않으면 곧 죽을 수도 있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자윤은 이를 치료할 방법을 찾기 위해 매일 밤 각종 논문을 뒤지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자윤의 집은 경제사정이 어려워 이제는 가축들에게 먹일 사료주차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자윤의 눈에 들어온 거액의 상금이 걸린 오디션프로그램, 그곳에 출연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순조롭게 올라가던 자윤에게 사회자가 개인기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망설이다 마이크를 떠오르게 하는 마술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한편 TV에 출연한 자윤의 모습을 본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사고가 난 곳 시설을 관리했던 관리자 닥터백과 미스터최는 그녀를 단번에 알아보았고 추적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보낸 실험체인 귀공자는 자윤의 동선에 맞춰 움직이며 자윤의 눈에 띄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분명 둘은 예전에 만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윤은 그를 못 알아보았습니다. 귀공자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이를 미스터최는 부하들을 시켜 자윤의 가족들과 친구를 인질로 삼아 그녀를 데려가려 합니다. 그런데 자윤이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를 사용하여 미스터최 부하들을 단숨에 제압하였습니다. 그때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귀공자가 다시금 가족들과 친구의 목숨을 인질로 잡게 되어 결국 그녀는 닥터백이 관리하는 연구소에 끌려가게 됩니다.

 

2. 영화 마녀1 결말

연구소에 도착한 자윤에게 닥터백은 모든 것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실험체들을 대상으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고 그로 인해 미스터최같은 1세대 초인이 탄생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피부괴사라는 부작용을 겪게 되며, 그 이후 자윤과 귀공자 등의 2세대 초능력자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에게도 부작용은 존재했습니다. 특히 자윤은 일반인보다 뇌를 과하게 사용하기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었고 그들은 그녀의 뇌를 안정화시키는 파란색 물약을 개발하여 자윤에게 그 힘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수하로 다시 끌어들이려 합니다. 하지만 뇌가 정산적으로 돌아온 자윤은 그동안 숨겨왔던 본성을 드러내며 연구소를 초토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미스터최의 배신으로 연구소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이 모든 사태를 정리한 것은 자윤이었습니다. 다른 초능력자들과는 다른 힘을 사용하여 미스터최, 귀공자, 닥터백까지 순식간에 처리한 후 자윤은 연구소에 남은 파란색 약물을 챙기고서는 자윤을 이렇게 만든 자들에 대한 복수와 함께 파란색 약물의 출처를 찾아내기 위해 전 세계에 세워진 연구소들로 향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3개월이란 시간이 흐른 뒤 자윤은 닥터백의 쌍둥이 자매인 백총괄이라는 자가 있는 곳에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백총괄에게 자신은 파란색 약물 같은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것을 해결하려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영화 마녀1은 끝이 납니다.

3. 영화 마녀1 감상평

한국에서 이렇게 효과가 많이 들어가는 영화에서는 큰 재미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마녀1 생각보다 스토리 진행이 흥미로웠고 액션신도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구자윤을 연기한 김다미 배우의 연기가 꽤나 좋았습니다. 초반부에는 정말 약골처럼 보이는 순수하고 연약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그녀에게서 묘한 느낌을 받게 되고 결국엔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에는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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