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리뷰, 자본주의 사회를 보여주는 이야기

1. 영화 기생충 줄거리

기택의 가족은 반지하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가족은 모두 다 백수였습니다. 인터넷 설치도 못할 정도인 가족은 다른 집의 와이파이를 몰래 쓰기도 하며 소독차가 지나갈 때 창문을 열어 집을 소독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우인 친구 민혁이가 자신이 과외를 하고 있는 학생을 부탁합니다. 이에 기우는 학교를 위조하여 연교네 집 과외선생님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화려한 연변술로 첫 과외를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그리고 연교네 막내가 그려놓은 그림을 보고 소질이 있다면서 미술선생님을 소개해준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자기 동생 기정이었으며, 다시 학력을 위조하여 기정이 연교네 집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기정은 잔머리를 써 동익의 운전기사를 자르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공석 자리에 자신의 아빠인 기택을 취직시켰습니다. 한편, 기우는 과외를 해주는 다혜를 통해서 가정부 아줌마 문광이 복숭아 알러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몰래 복숭아 가루를 뿌려 마치 결핵이 있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연교가 보게 되고 문광을 내보내고 자신의 엄마를 그 자리에 취직시킵니다. 기생충 가족들은 그 안에서 열심히 허황된 꿈을 꿔가면서 연교네 가족들을 기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교네 집 막내 생일을 맞이하여 온 가족들이 캠핑을 하러 떠났고, 기택네 가족은 연교네 집을 자신이 집인 것 마냥 누비고 다녔습니다. 이때,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문광이 앞에 서있었습니다. 문광은 자신이 놓고 온 것이 있다면서 들어왔고, 곧장 숨겨져 있는 지하실로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문광의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광은 자신의 사정을 설명했고 이에 충숙은 사모님에게 말해야겠다고 말합니다. 그 과정을 기택네 가족들이 몰래 엿보다가 떨어졌고, 이들 가족은 싸우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택네 가족은 문광 부부를 포박하여 지하실에 가두고 기택네 가족 역시 비가 많이 와서 연교네가 돌아와서 숨게 되었습니다. 

 

2. 영화 기생충 결말

동익은 연교에게 기택에게 기분 나쁜 냄새가 난다며 헌담을 했고 이를 듣고 있던 기택은 수치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부부들이 잠든 사이 기택네 가족은 밖으로 도망쳐 나옵니다. 하지만 이미 집은 홍수가 난 상태였고, 그 시각 문광은 뇌진탕으로 사망하고 문광의 남편은 분노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기택네는 긴급대피소로 피해있다가 연교 아들의 생일파티로 인해서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마음이 좀 불편했던 이우는 수석을 들고 지하실로 내려갔다가 명훈에게 수석으로 머리를 맞아 기절하게 되고 이성을 잃은 문광의 남편 근세는 칼을 들고 달려 나가 기정을 찌르게 됩니다. 그렇게 파티는 아수라장이 되어버렸고, 충격을 받은 기택은 동익이 냄새를 맡고 있는 근세를 보고 얼굴을 찌푸리자 그동안 숨겨왔던 감정이 폭발하게 됩니다. 이에 기택은 동익의 가슴을 찔렀으며 현장에서 도망치고 그 자리에서 기정은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기우는 병원에서 퇴원을 하였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우는 연교네가 살고 있었던 집을 망원경으로 보고 있다가 전등이 깜빡거리는 것을 보고 모스 부호로 알아차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지하실에서 숨어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화 기생충은 끝이 납니다.

3. 영화 기생충 감상평

영화 기생충은 빈부격자라는 무거운 사회 주제를 다룬 영화입니다. 부조리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서민들은 기득권세력에 억울하게 당해가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기득권 세력은 돈과 불법을 일삼으며 서민들을 착취하며 점점 부를 챙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민들은 날아남기 위해 법을 공부하고 빈곤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애써 싸우며 살아갑니다. 그마저도 기생충에서는 서민들의 울분이 그대로 묻히고 끝나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에 영화 기생충을 보면서 서민을 너무 격하시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택의 가족은 반지하에 사는 극빈층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그들이 사기 행각을 벌이고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한편으로 극히 가난한 자들을 사회적 약자로 표현하며 일반 서민들의 삶과 울분을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봉준호 감독님은 이영화를 통해 서민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와 후각적인 상상을 하게 만들며 현실판 계급 사회를 보여주려고 매우 노력한 것 같습니다.